'뷰티 인사이드' 이민기♥서현진 재회 "평생 책임져"[★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1.19 22:58 / 조회 :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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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민기와 서현진이 재회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에서 서도재(이민기 분)와 한세계(서현진 분)가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도재는 안면 실인증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의사가 갑자기 수술받기로 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그는 "보이든 보이지 않든,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누가 자꾸 울어서요"라고 답했다.

이후 서도재에게 유우미(문지인 분)로부터 문자가 왔다. 그는 "세계 잘 지내고 있어요"라며 한세계의 사진을 보내왔다. 서도재는 곧바로 한세계에 전화를 하며 그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한세계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는 한세계에 한 장의 손편지를 두고 떠났다. 편지에는 "당신 없는 삶이 무서워. 돌아올게. 나만 기다리면서 살아"라고 쓰여 있었다.

이후 서도재는 다시 한세계를 찾아갔다. 한세계는 한 책방에서 오래된 책들을 보고 있었다. 책을 구매하고 나오는 찰나, 강아지 낑깡이 짖어대 한세계는 책을 떨어뜨렸다. 서도재는 운명처럼 책을 주워주며 "당신이, 이렇게 생겼었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둘은 함께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도재는 자신이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한세계는 수술의 성공 가능성이 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쳤어, 죽으면 어쩌려고"라며 화냈다. 서도재는 "당신이야말로 미쳤지. 당신이 나 책임져. 평생"이라고 답했다.

서도재는 한세계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그곳에는 한세계가 변했던 모든 얼굴이 모두 액자에 담겨 있었다. 서도재는 "당신 사라지고, 사진이라도 한 장 가져오고 싶었는데. 어떤 게 진짜 당신 사진인지 모르겠더라고. 그런데 생각해 보니까, 전부 당신이잖아. 그래서"라고 말했다.

한세계가 "이제 모든 나를 볼 수 있으니까 더 힘들겠지"라고 걱정하자, 서도재는 "걱정하지 마. 내가 사랑하는 건 겉에 있는 당신이 아니라, 이 안에 있는 당신이니까"라고 말하며 다정히 바라봤다.

한편 강사라(이다희 분)와 류은호(안재현 분)는 함께 식사를 했다. 강사라는 오빠 서도재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강사라는 류은호에 "그쪽은 앞으로 뭐 하고 먹고 살 예정이에요? 평생 아르바이트 할 수도 없고"라고 물었다.

류은호는 "대학원을 갈까 해요. 아무래도 판사쪽이 제 적성에 잘 맞는 것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강사라는 피식 웃으며 "되게 되기 힘든데"라고 답했다. 류은호는 "쉽게 될 거라 생각 안 해요. 공부 안 한 지 좀 돼서. 시간이 좀 걸리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말 안 했구나. 저 서울대 법대 나왔거든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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