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홍진영 언니, 홍진영보다 더한 흥부자..故김일 별세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1.19 17:16 / 조회 : 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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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 /사진=SBS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 '미우새' 홍진영 언니, 홍진영보다 더한 흥부자 '시선집중'

'미우새'에 등장한 홍진영의 언니가 시선을 붙들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진영이 최초 여자 미우새로 출연, 5살 위 친언니 홍선영씨를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홍진영과 닮은 꼴이었지만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자랑한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씨는 뜻밖의 자매 케미를 발산하며 스페셜 게스트 이문세는 물론 '모벤져스'들을 한꺼번에 사로잡았다.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은 아침부터 삼겹살을 시켜먹는가 하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닮은꼴 흥자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성악과 출신인 언니 홍선영씨의 홍진영 못잖은 노래실력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거침없는 언니 홍선영 덕에 홍진영이 상대적으로 얌전하고 다소곳해 보였을 정도.

시청자들도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의 흥부자 매력에 빠져들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미우새'는 16.1%와 2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가구시청률 기준, 이하 동일기준) 이로써 '미우새'는 압도적인 일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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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일 /사진=KBS 콩 화면


◆ '원피스 상디' 故김일 별세..동료 성우들 애도 줄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상디 목소리를 연기해 알려진 성우 김일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한국성우협회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에 "김일이 지난 18일 사망했다"며 "빈소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마련됐다"고 밝혔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다. 김일의 부고를 접한 동료 성운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성우 정재헌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가 다 그렇겠지만 빈소에 다녀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김)일이 형님이 이제 더이상 이곳에 계시지 않다는 것이 전혀 현실로 와 닿지가 않는다"며 애도했다.

성우 구자형도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게 어찌 된 일인지 그냥 먹먹하고 몸이 떨린다"고 전했다. 성우 정성훈 역시 "삼가 김일 선배의 명복을 빕니다"며 추모했다.

고 김일은 지난 1990년 KBS 성우극회 22기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다. 애니메이션 '지구용사 선가드' 한불새, '달의 요정 세일러문'의 레온, '슬램덩크' 송태섭, '원피스'의 상디 등을 연기했다. 외화에서는 배우 성룡, 윌 스미스 등의 전담 성우로 목소리를 알렸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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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 "3주차가 최다관객" 300만 돌파 '보헤미안 랩소디'의 저력

'보헤미안 랩소디'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8일 하루 이날 하루 31만9857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총 313만7714명으로 300만 관객을 가뿐하게 넘어섰다. 개봉 19일 만의 기록으로 '라라랜드', '비긴어게인' 등 종전 히트 음악영화를 뛰어넘는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보컬 프레디 머큐리와 세계적인 그룹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지난 달 31일 개봉 이후 입소문 속에 꾸준히 관객몰이를 해온 '보헤미안 랩소디'는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되려 흥행세에 불이 붙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 수가 증가하며 제대로 입소문을 탔다. 개봉 3주차 주말 관객이 총 81만여 명으로 1주차(52만 명), 2주차(78만 명)보다 더 높을 정도다.

향후 전망도 밝다. 19일 오전 8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33.3%, 예매관객수 4만7877명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율 17%대인 2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와 격차도 상당하다. 장기 흥행 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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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이크로닷 /사진=스타뉴스


◆ 마이크로닷 부모님 사기 루머? "사실무근"(공식)

래퍼 마이크로닷이 일각에서 제기된 부모님과 관련한 사기 등에 대한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닷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에 "최근 온라인을 통해 퍼진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을 둘러싼 사기 관련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짧게 답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부분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담당 변호인 선임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 상에는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과거 충북 제천에 살던 당시 주민들의 돈을 편취해 뉴질랜드로 도피성 이민을 떠났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2006년 그룹 올블랙 멤버로 데뷔, 래퍼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에는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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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엑소 정규 5집 3주 연속 음반차트 1위 '역시 음반킹'

아이돌그룹 엑소가 정규 5집으로 음반 차트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발매된 엑소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는 19일 발표된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음반 차트 순위에서 주간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또한 이번 앨범은 전 세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미디어 트래픽(Media Traffic)이 운영하는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United World Chart)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정규 앨범 5장 연속 음반판매량 100만장을 넘어 퀸터플(quintuple)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2000년 이후 데뷔 가수 최초로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워 '음반킹' 다운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엑소는 이와 함께 미국 빌보드 200 차트 23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9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48개 지역 1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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