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워너원 "첫 정규앨범..멤버들 모두의 진심 담았다"

여의도=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11.19 16:31 / 조회 :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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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워너원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 콘래드호텔에서 컴백 앨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워너원은 컴백 소감을 전하고 "이번 첫 정규앨범은 워너원 연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앨범"이라며 "어드벤쳐, 로맨스 버전이 담겼고 첫 정규앨범으로서 워너원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워너원은 "'1¹¹=1'이라는 연산 시리즈로 돌아왔는데 1에 몇을 곱해도 1이 되는 것처럼 워너원과 워너블은 하나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봄바람'에 대해 "멤버들 모두의 진심이 모여서 탄생된 곡이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내용이 담겨서 쌀쌀한 날씨에 듣기 좋은 곡"이라고 말했다.

워너원은 최근 근황도 전하고 "월드투어를 3개월 동안 잘 마치고 정규앨범 작업도 시작했고 추석 연휴에도 가족들과 시간도 보내면서 작업에도 몰두해나갔다"며 "첫 정규앨범으로서 연습도 많이 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을 발표할 예정이다. '1¹¹=1'(POWER OF DESTINY)은 '1÷x=1', '0+1=1', '1-1=0', '1X1=1' 등 그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이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한 앨범.


앨범 타이틀 곡 '봄바람'은 하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돼버린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낸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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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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