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신세경 "주방총괄 부담NO..박중훈 의지 돼"

영등포=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1.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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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신세경이 '국경없는 포차'에서 주방 총괄 셰프를 맡으면서 큰 부담감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신세경은 "내가 총괄을 맡았다고 하기엔 이이경 씨께서 맡아줬던 임무가 굉장히 컸다"며 "총괄 셰프라고 불리기에는 부끄러운 점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신세경은 이어 "(주방에서) 같이 일 했기 때문에 커다란 부담감은 없었다"며 "익숙해지지가 않아서 조금은 버겁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잘 이겨냈으니까 굉장히 재밌게 주방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촬영 중 가장 의지가 됐던 멤버로는 배우 박중훈을 꼽았다. 신세경은 "직속 선배님이라, 현장에서 선배님이 하시는 것도 많이 따라 해 보고 선배님 컨디션도 보게 되는데 선배님이 먼저 후배들을 챙겨주시고 돌봐주셔서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앞서 프랑스 파리와 도빌, 덴마크 코펜하겐 등 3개 도시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유럽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한국의 맛과 흥이 흘러넘치는 포차의 정겨운 분위기를 담을 전망이다.

박중훈, 신세경, 에이핑크 윤보미, 이이경, 안정환, 샘오취리, 마이크로닷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오후 11시 올리브, tvN을 통해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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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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