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국경없는포차' 관심 없었다..박중훈 출연 계기"

영등포=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1.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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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국경없는 포차' 출연 계기로 배우 박중훈을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안정환은 "사실 '국경없는 포차'에 관심이 없었다"며 "개인적으로 해외 생활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이어 "이 프로그램을 제안 받았을 때, (박)중훈이 형님이 너무 궁금해서 하게 됐다"며 "어렸을 때부터 정말 팬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정환은 맡은 역할에 대한 질문에 "요리를 도와주고 치우고 여러 가지로 '땜빵'을 많이 했다"고 답하며 "막상 촬영 나가서 보니까 포차가 주는 한국의 매력을 프랑스나 덴마크에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앞서 프랑스 파리와 도빌, 덴마크 코펜하겐 등 3개 도시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유럽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한국의 맛과 흥이 흘러넘치는 포차의 정겨운 분위기를 담을 전망이다.

박중훈, 신세경, 에이핑크 윤보미, 이이경, 안정환, 샘오취리, 마이크로닷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오후 11시 올리브, tvN을 통해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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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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