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매력' 이솜 "실제 연애 스타일? 밀당 못 해"(인터뷰)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8.11.19 14:02 / 조회 : 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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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솜 /사진=아티스트컴퍼니


드라마 '제3의 매력'에 출연한 배우 이솜이 자신의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고 밀당을 못 한다"고 밝혔다.

이솜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금토 드라마 '제3의 매력' 종영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린 작품.

이솜은 극 중 활화산 같이 즉흥적이고 감정적이지만 솔직함이 매력인 이영재 역을 맡아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온준영 역의 서강준과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이솜은 '현실 연애'를 잘 보여줬다는 평가에 "보통의 연애에서 공감을 많이 했다. 그래야 연기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며 "티격태격하고 사랑을 하고 또 싸우고 그런 부분에서 공감했다"고 말했다.

실제 연애 스타일을 묻자 "솔직하고 밀당을 못 한다. 하지만 영재만큼 이기적이지는 않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12년간 연애는 안 해봤지만 즉흥적인 성격, 솔직한 부분은 닮은 것 같다. 영재처럼 힘든 게 있으면 혼자 해결하려는 스타일"이라고 대답했다.

이솜은 또 "오래 연애해보고 싶다"며 영재의 부러운 지점을 언급하며 "우리 친언니도 10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그게 부러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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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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