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날'이 해외 17개국에 선판매됐다. |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해외 17개국에 선판매됐다.
19일 영화사집은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가 개봉에 앞서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홍콩, 마카오, 타이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등 세계 17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독보적 존재감의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의 조합은 물론 세계적인 배우 뱅상 카셀의 첫 한국영화 출연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은 는 미국에서는 11월 29일 선공개에 이어 국내 개봉 이틀 후인 11월 30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싱가포르, 타이완, 인도네시아는 12월, 홍콩과 마카오는 내년 1월, 일본은 2019년 하반기에 개봉을 확정했다.
한국에선 11월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