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6' 은지원의 교란작전..역시 美친자[★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8.11.19 00:39 / 조회 :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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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신서유기6' 방송화면 캡처


'신서유기6'에서 은지원이 본능적으로 교란작전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6'에서는 일본 촬영이 끝난 후 한달 뒤 멤버들은 서울 모처의 한 파티룸에 모였다. 이들은 '신서유기 시즌6' 드래곤볼 대방출 게임을 했다.

첫 번째 도전자는 피오였다. "명화 '모나리자'를 그린 사람은 누구입니까?"는 질문에 피오는 정답을 말했다. 정답을 맞춘 피오는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는 정답을 맞춘 본인이 더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도전자는 강호동이었다. 피오의 성공으로 강호동은 엄청난 부담을 떠안았다. 장르는 인물퀴즈였다. 애니메이션에 유독 약한 강호동은 '달려라 하니'의 하니가 나오자 강호동은 만세 동작을 취하며 정답을 외쳤다. 강호동이 아는 몇 안되는 애니메이션 인물이었던 것.

세 번째 도전자는 송민호고 장르는 속담이었다. '늦게 배운 도둑질에'라고 하자 송민호는 "처음 들어본다"며 오답을 말했다. 결국 이로써 드래곤볼을 모으는 도전은 깔끔하게 끝났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제작진은 A팀 리더 강호동, B팀 리더 이수근에게 전화를 걸었다. 제작진은 "지금부터 '신서유기 시즌6.5' 부제 '슬기로운 삼시세끼'가 시작됐습니다"고 하며 '삼시세끼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제작진은 먼저 멤버를 모아 오는 팀에겐 엄청난 상이 있고 늦게 오는 팀에겐 벌칙이 있음을 예고했다.

강호동은 은지원과 피오를 선택, 자동적으로 이수근 팀의 멤버는 안재현과 송민호이 결정됐다. 강호동이 은지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아 이상한데 , 거짓말 치는 것 아니지"고 하며 강호동을 의심했다. 강호동은 "내 목소리 진실된 톤을 보면 모르겠니? 부탁해요. "나 살면서 한번 부탁할께 No의심 부탁.."라며 간절하게 애원했다. 우여곡절 끝에 강호동의 차에 합류한 은지원은 본격적인 교란작전에 돌입했다.

은지원은 카메라도 없는 곳에서 송민호에게 같은 팀인 척하며 전화를 걸었다.

또한 그는 송민호와 안재현에게 "이수근 속으면 안돼"며 교란작전을 펼쳤다.

은지원의 교란작전에 송민호와 안재현은 흔들리는 듯 했으나 이내 은지원과 강호동의 허술함에 눈치를 채고 거짓말인 것을 알았다. 이에 송민호는 오히려 은지원을 역으로 속이는 등 교란작전을 펼쳤다.

그러나 이수근은 안재현을 늦게 태웠다. 이수근 팀은 동선이 유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은지원의 교란작전 때문에 시간이 지체됐다. 결국 은지원의 방해공작에 힘입어 강호동 팀이 레이스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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