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신세경·수지..'미우새' 임원희X정석용 짠내 자랑[★밤TView]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1.18 22:30 / 조회 : 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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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임원희와 정석용이 여성 연예인들과의 인연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짠내를 유발하게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와 정석용이 만나 농사 일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연기 활동을 하며 각자 인연을 맺었던 여성 연예인들과의 일화를 꺼내는 모습을 보였다.

임원희는 영화에서 상대 배우가 신소율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석용은 "너무 어리지 않나? 사연이 있나?"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석용은 "나도 신세경이랑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임원희가 "아버지 역이잖아"라고 말해 한 번 더 웃음을 자아냈다. 정석용은 "너무했다. 그때 내 나이가 30대 중반이었는데"라고 거들었다.

임원희는 또한 "뒤풀이 자리에서 수지를 봤다"며 자랑했다. 임원희는 "수지가 잘 봤다며 맥주를 따라줬다. 큰 건 아니지만 자랑거리다"라고 말했다. 정석용은 무덤덤하게 "크진 않다야"라고 말해 임원희를 민망케 했다.

임원희는 "애인을 만들려면 나처럼 혼자 살아야 해"라고 말했다. 정석용이 "그러면 기회가 좀 생기냐"고 묻자, 임원희는 "아무래도 너보다는 가능성이 많다"고 자신을 보였다.

정석용은 "아직도 팔순인 어머니의 밥을 얻어 먹고 사냐"라는 말에는 "밖에서 사 먹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지만, 부끄러워했다. 임원희는 계속해서 집을 나와야 애인을 만들 기회가 생긴다며 정석용을 종용했다.

한편 이들의 대화를 보던 토니안의 어머니는 "총각도 많고 처녀들도 많은데 왜 이렇게 시집 가기가 어렵고 장가가기 어렵냐"며 안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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