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김희선, 김해숙과 다시 손잡고 복수 시작[★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8.11.18 22:26 / 조회 :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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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나인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나인룸'에서 김희선이 김해숙과 다시 공조할 것을 다짐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 연출 지영수)에서는 배신했던 을지해이(김희선 분)이 장화사(김해숙 분)의 편에 다시 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기산(이경영 분)은 기찬성(정제원 분)과 기유진(김영광 분)의 영혼체인지를 계획했다. 기산의 계략을 안 장화사와 을지해이는 기유진을 구하기 위해 거짓 화재경보를 울렸다. 이들은 혼란을 틈타 기찬성의 병실에 들어갔다. 장화사와 을지해이는 영혼 체인지를 하려는 봉사달(안석환 분)을 발견, 필사적으로 막았다. 몸싸움이 벌어졌고 심장 제세동기는 봉사달을 향했다. 결국 봉사달은 감전으로 쓰러졌다.

이후 을지해이는 마음을 바꾸고 장화사에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을지해이는 김종수(손병호 분) 수중에 있는 재심서류를 가져오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을지해이와 장화사 그리고 감미란(김재화 분)이 합심해서 김종수의 방에 잠입, 금고를 열었다. 그러나 재심서류는 없었다.

앞서 김종수가 기산(이경영 분)에게 가져갔고 기산이 이를 폐기한 것. 그러나 장화사와 감미란은 빈손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장화사와 감미란은 을지해이가 저지른 위법행위 증거자료를 가지고 나왔다. 이를 받은 을지해이는 얼굴을 감싸 쥔 뒤 눈물을 흘렸다. 을지해이는 "죄송해요. 장화사 씨"고 혼잣말하며 진심 어린 반성을 하며 재심청구 서류를 다시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영혼 체인지 위기에서 구출당한 기유진은 자신이 정신을 잃고 쓰러졌을 때부터 사건을 복기했다. 그는 장화사와 을지해이가 자신을 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기유진은 을지해이를 만나 자초지종을 들었다. 을지해이는 "너가 아닌 나를 위해서였다. 내가 저지른 잘못들이 부메랑으로 돌아와 나를 응징한다는 것을 예전에는 몰랐다"며 마음을 고쳐먹은 계기를 밝혔다.

이후 을지해이는 "나에게 기회를 다시 한 번 주고 싶었다"며 '기산 신원복원 소송'을 자신의 손으로 결자해지를 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들은 기유진은 말없이 을지해이를 끌어안았다.

한편 기산은 기찬성과 기유진의 영혼체인지가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방해로 무산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기산은 "이것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것을 그만하지. 다 쓸어버려"라며 노골적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본격적으로 장화사와 을지해이에 응징을 가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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