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내편' 유이, 이장우에 이별통보..'눈물'[★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8.11.18 21:20 / 조회 :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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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 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 에서 유이가 이장우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이 오은영(차화연 분)의 협박을 받고 왕대륙(이장우 분)에게 헤어지자고 통보했다.

오은영은 김도란과 왕대륙이 연임관계임을 알고 김도란을 따로 만났다. 오은영은 김도란에게 "우리 대륙이한테 꼬리쳤니? 네 까짓 게 어떻게 감히 우리 아들을 넘봐?"고 했다.

김도란은 오은영의 말에 충격을 받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오은영은 덧붙여 "양심이라도 있다면 우리 대륙이 한테서 깨끗이 떨어져"라며 왕대륙과 관계를 끊을 것을 강요했다. 이에 김도란은 말을 잇지 못하며 한동안 눈물을 흘렸다.

이후 김도란은 회사에 사표를 내고 왕대륙과 인연을 끊기로 결심했다. 김도란은 왕대륙에게 "헤어지자"고 통보했다. 김도란은 "억지로 좋아하는 척했다"며 거짓말로 왕대륙을 밀어냈다. 왕대륙은 영문을 알 수 없었다. 그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헤어지자는 김도란은 붙잡고 애원했다. 그러나 김도란은 단호하게 왕대륙의 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김도란의 변심에 강수일(최수종 분) 또한 당황했다. 강수일은 김도란과 식사를 제안, 자초지종을 물었다. 김도란은 강수일에게 아무일 없었다며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김도란이 눈물을 삼키는 모습을 본 강수일은 김도란에게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았다.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를 받은 왕대륙은 김도란의 집 앞에서 하루종일 김도란을 기다렸다. 긴 기다림 끝에 왕대륙은 김도란을 만났다. 왕대륙은 김도란에게 "진짜 이유를 말해봐요. 나를 이해시켜봐요"라며 소리쳤다. 김도란은 "돈이 좋아서 좋아하는 척한건데 그 이상 어떻게 더 얘기해요"라고 모진말을 하며 왕대륙을 다시 한 번 밀어냈다.

왕대륙은 김도란의 집 앞에서 김도란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는 문이 열린 틈을 타 김도란의 방 안에 급작스럽게 들어갔다. 왕대륙은 "내가 싫다는 말 진심이예요"라고 마지막으로 김도란의 마음을 물었다. 김도란은 변함없이 "네"라고만 대답했다. 이를 들은 왕대륙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그래요 헤어져요. 헤어집시다"라며 뛰쳐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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