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산이, 제리케이 맞디스..'보헤미안 랩소디' 300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11.18 19:00 / 조회 :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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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 /사진=임성균 기자


▶ '젠더 논란' 산이, 제리케이 맞디스곡 발표 "좀 맞아야겠다"

래퍼 산이(정산, 33)가 '남녀 혐오' 이슈의 중심에 선 가운데 자신을 디스한 래퍼 제리케이를 향해 맞디스로 응수했다.

산이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리케이를 저격하는 신곡 '6.9cm'를 발표했다. 산이는 앞서 지난 16일 '페미니스트' 발표 이후 이에 대해 제리케이가 '노 유 아 낫'(NO YOU ART NOT)으로 자신을 저격하자 이에 맞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산이는 '제리케이 참 고맙다. 너 때문에 설명할 좋은 기회가 생겼다', '인스타그램 잘 봤다. 맞아도 되는 사람 당연 없지만 제리케이 넌 이 새벽부터 좀 맞아야겠다'라며 '기회주의자, 일시적 인기 얻기 위해 열심히 트윗질, 채굴 페미코인 입 열때 마다 역겨운 랩' 등의 가사로 제리케이에 응수했다.

산이는 지난 15일 이수역 인근에서 발생한 쌍방 폭행 사건이 보도된 이후 '이수역 사건 새로운 영상'을 직접 공개했고 이후 '젠더 이슈'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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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 음악영화의 힘! '보헤미안 랩소디' 19일 만에 300만 돌파

전설적인 록 그룹 퀸과 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낮 12시 5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300만 1,538명을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이번 기록은 올해 개봉한 영화 '맘마미아!2'의 성적을 뛰어넘은, 2018년 국내에 개봉한 음악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이다. 특히 19일 만에 300만 돌파에 성공하면서 영화 '라라랜드'(2016)의 46일은 물론 '비긴 어게인'(2014)의 50일, '맘마미아!'(2008)의 25일 등보다 빠른 속도의 흥행을 이어갔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보컬 프레디 머큐리와 세계적인 그룹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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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델 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김휘선 기자


▶ 러시아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 소속사 이중계약 '논란'

러시아 국적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22)가 '이중계약' 논란에 휘말렸다.

1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최근 소속사 팔렛으로부터 사기, 업무방해, 횡령 및 배임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검찰은 안젤리나 다닐로바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지만 팔렛은 이에 불복, 항고장도 제출했으며 민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특히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또 다른 소속사인 더프리즘엔터테인먼트와 연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도 출연 중이어서 이 역시 적지 않은 파장을 더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대한외국인' 제작진은 "사태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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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일본 언론 "방탄소년단 '홍백가합전' 불발? 신경도 쓰지 않을 것"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의 일본 '홍백가합전' 출연 불발과 관련, 일본 내에서도 "BTS는 이를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일본 언론 닛칸겐다이는 18일 보도를 통해 지난 14일 일본 '홍백가합전' 제작진이 발표한 출연 가수들의 리스트에 대해 "화제성이 없다"고 비판하고 최근 방탄소년단의 '홍백가합전' 출연 불발에 대해 언급하며 "방탄소년단의 '홍백가합전' 출연 불발이 멤버 지민의 '광복절 티셔츠' 문제 때문만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일본 언론은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이번 '지민 티셔츠' 이슈와 관계없이 전 세계에서 출연 제의를 받고 있다. 심지어 일본에서도 내년 일정 조정에 대해 물밑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방탄소년단 팬층은 10대, 20대 젊은 여성이 많다. 고령 시청자가 많은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든 출연하지 않든 방탄소년단 인기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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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정태 인스타그램


▶ 오정태,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아내 무시 논란 '사과'

개그맨 오정태가 MBC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통해 자신과 관련해 불거진 논란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오정태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긴 대로 살지 않을게요"라며 "깊이 반성하며 항상 감사하며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가즈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앞서 오정태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아내 백아영의 고부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는가 하면, 아내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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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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