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솜 /사진=아티스트컴퍼니 |
배우 이솜이 드라마 '제3의 매력'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7일 종영한 JTBC 금토 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이솜은 그간의 안정적인 로맨스 연기와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20대 주연 배우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극 중 이솜은 짠내부터 사랑스러움, 사랑 앞에선 밀당 없는 화끈함까지 지닌 활화산 같은 여자 이영재로 분했다. 12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때론 달콤하다가도 때론 씁쓸한 이영재의 인생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그려내며 한층 성장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종영 이후 이솜은 "'제3의 매력'은 행복한 추억 만든 매력적인 작품이다. 마지막 촬영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현장에서 함께 고생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덕분에 마지막 촬영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애청자들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