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송창의 "차은혁으로 살았던 3개월 기억할것"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11.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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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창의가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을 향한 진심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송창의는 지난 17일 종영한 '숨바꼭질'에서 태산그룹의 수행비서이자 운전기사 신분이지만 실은 성공의 요건을 모두 갖춘 완벽남 차은혁으로 분해 존재감을 뿜어냈다. 송창의는 냉철한 카리스마부터 사랑하는 여인을 향해 뜨거운 사랑을 쏟아 부은 사랑꾼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매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송창의는 이날 최종회에서도 남다른 열연을 펼쳤다. 태산그룹의 비리 증거를 쫓던 차은혁은 덫에 걸려 위험해진 민채린(이유리 분)을 구하기 위해 태산그룹가에 몰래 잠입하는 대담함을 보이며 심장을 쫄깃한 전개를 이끌어갔다. 이후 민채린과의 달콤한 시간을 보내며 애정 가득 담긴 손길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달달하게 만들었다.

'숨바꼭질' 종영을 맞이한 송창의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스태프분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어 행복했다. 오랜 기간 동안 '숨바꼭질'에서 만난 모든 분들이 저에게 소중한 인연"이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비췄다.

이어 "차은혁으로 살 수 있었던 3개월을 영원히 추억하고 싶다. 캐릭터에 정이 많이 들었고 차은혁과 함께 호흡하던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며 "긴 시간동안 함께 화내주시고 기뻐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해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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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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