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셀럽파이브, 기세등등 형님 완전 제압[★밤TView]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1.17 22:44 / 조회 :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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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셀럽파이브가 강호동, 서장훈, 이수근 등 형님들의 기에 눌리지 않는 기세등등함으로 '아는 형님'을 접수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셀럽파이브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김영희가 셀럽파이브를 졸업한 가운데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 신봉선이 함께 했다.

셀럽파이브는 등장부터 왁자지껄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했던 개그우먼인 네 사람은 강호동, 이수근, 김영철, 서장훈 등 '아는 형님' 멤버들의 기에 전혀 눌리지 않았다. 오히려 강호동을 압박하기도 했다.

시끌벅적한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입학신청서' 코너에서 한바탕 몸을 풀었다. 제시어에 맞는 노래를 맞혀가야 했다. 김신영, 신봉선 등은 강호동이 벌칙 받기를 바랐다. 마지막 문제에서 강호동이 꼴찌가 되면서 꿈의 기회가 왔고, 그의 등에 인디안밥 벌칙을 할 수 있었다.

이후 멤버들은 1교시에서 각자 자신과 관련한 문제를 내고, 서로 맞히는 순서르 가졌다. 송은이, 안영미, 신봉선 등이 과거 에피소드 관련 문제를 냈다.


송은이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피곤에 지쳐, 자주 졸게 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신영, 신봉선의 거침 없는 폭로가 이어지면서 송은이는 고개를 숙여야 했다. 갑작스럽게 상황에 맞지 않는 이야기를 꺼내기 일쑤였다는 에피소드는 짠한 마음을 들게 했다.

또한 신봉선은 어린 시절 집에서 부르던 이름과 호적에 오른 이름이 달랐던 것을 털어놓았다. 미나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초등학교 입학할 때 봉선이라는 이름을 듣고 대성통곡을 했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머리 염색으로 인해 송은이가 자신에게 "머리로 은행 밟았니?"라는 말을 했고, 가장 가슴 아픈 말이었다고 했다. 이는 드라마 '계룡선녀전' 출연으로 머리를 염색, 머리색깔이 바뀌는 속도를 늦추려고 머리를 자주 감지 못하는 사연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메소드 연기'를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2교시에서는 셀럽파이브 멤버들과 '아는 형님' 멤버들이 벌칙이 있는 게임이 시작했다. 서장훈을 시작으로 이상민과 강호동이 연이어 벌칙에 당첨됐다. 신봉선, 김신영은 물따귀 벌칙을 시원하게 수행해 냈다.

'아는 형님'을 제대로 접수한 셀럽파이브는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맹활약 했다. 서장훈을 엔딩 물따귀로 장식,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지 않게 한 셀럽파이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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