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
'놀라운 토요일'에서 혜리가 징크스에 탈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주장하는 것이 틀리는 징크스에서 벗어난 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 광장시장의 '육낙(육회+낙지) 탕탕탕'을 걸고 스페이스 에이의 '성숙'의 가사 중 랩 부분을 받아쓰는 첫 번째 문제가 진행됐다. 첫 번째 기회에서 재효는 "누구나가 다가 간다면 이별에 무릎꿇을 이 꼴은 없다"라고 적었지만 아쉽게도 정답이 아니었다.
출연진은 전체 띄어쓰기 힌트를 사용한 후 노래를 다시 들었다. 박나래는 "누구나가 다가간다면 이별에 무릎 꿇을 그 꼴은 없다"고 적었다. 고심하던 혜리는 주장하는 것에 머뭇거렸다. 반대가 정답인 '혜리의 법칙'이 또다시 발휘될 것 같았고, 출연진이 자신의 주장을 믿지 않을 거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혜리는 '꿇을'이 아니라 '꿇은'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부분 출연진은 혜리를 신뢰하지 못했다.
고심 끝에 박나래는 혜리의 주장을 따라 답을 적었다. 박나래가 적은 답은 "누구나가 다가간다면 이별에 무릎 꿇을 그 꼴은 없다"였다. 출연진은 정답을 맞혔고, 혜리는 슬럼프 탈출에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