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지애, '배틀트립'서 신혼여행지 결정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1.17 17:53 / 조회 : 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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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배틀트립'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지애가 '배틀트립'에서 연애와 결혼보다 먼저 신혼여행지를 확정했다.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될 KBS 2TV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스페인으로 떠난 MC 이휘재-셰프 이원일과 이탈리아로 떠난 MC 성시경-셰프 박준우의 'MC특집-미식 여행' 2부로 꾸며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떠난 이휘재-이원일의 '이슐랭 가이드 투어'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이들의 여행을 평가할 특별 평가단으로 러블리즈의 수정, 예인, 지수, 지애와 펜타곤의 홍석, 후이, 여원, 신원이 출연한다. 또 MC 김숙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예정.

이 가운데 러블리즈 지애가 결혼 전 신혼여행지부터 확정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애가 성시경-박준우의 이탈리아 베네치아 미식 여행을 본 뒤 “결혼하면 베네치아로 신혼여행 가는 게 꿈이었다”며 평소 꿈꿔왔던 로망을 밝혔다.

하지만 러블리즈 지애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식 여행 영상을 본 뒤 "신혼여행지 바르셀로나로 할게요"라며 몇 분 만에 뒤바뀐 로망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에 러블리즈 지애를 단숨에 매료시켜 연애-결혼도 전에 신혼여행지를 확정 짓게 만든 MC 이휘재와 셰프 이원일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슐랭 가이드 투어'에 기대감이 상승된다.


더욱이 앞서 김숙과 러블리즈, 펜타곤 모두 성시경-박준우가 소개한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아귀 요리를 최고의 요리로 꼽은 상태. 이 가운데 이휘재는 "1위로 갈 수 있는 핵폭탄 급 음식이 있다"고 밝히며 새롭고 맛있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고 해, 반전 결과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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