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 산이 '페미니스트' 저격? SNS 사진에 불거진 논란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1.17 12:03 / 조회 : 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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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배우 손수현이 남녀 임금 격차에 대한 글을 게재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산이의 '페미니스트'를 반박하는 것 같다고 해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손수현은 17일 오전 자신의 SNS에 'fact'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가 남녀 임금 격차에 대해 밝힌 내용이 담겨있다.

사진 속 책에는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큰 나라다. 2014년 통계에 따르면, 남성 임금을 100만원으로 봤을 때 OECD 평균 여성 임금은 84만 4000원이고 한국의 여성 임금은 63만 3000원이다. 또 영국 '이코노미스트'지가 발표한 유리 천장 지수에서도 한국은 조사국 중 최하위 순위를 기록해 여성이 일하기 가장 힘든 나라로 꼽혔다'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산이가 지난 16일 발표한 '페미니스트'를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 이수역 폭행 사건이 남녀간 혐오 문제로 번지자 산이는 이에 대해 '페미니스트'라는 곡을 발표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특히 손수현은 '대한민국 남녀 월급 차이가 어쩌구 저쩌구 fake fact'라는 가사를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는 네티즌들의 해석이다.


한편 지난 '이수역 사건' 영상 공개 논란에 이어진 산이의 신곡 '페미니스트'는 공개 직후부터 논란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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