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결국 멤버 교체 불가피 "3인 체제 유지"(전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11.16 22:42 / 조회 : 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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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B1A4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B1A4(진영 신우 산들 바로 공찬)가 결국 멤버 재편을 피할 수 없게 됐다.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7년 동안 팬들과 함께 해온 B1A4가 여건상 5인 체제 활동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WM엔터테인먼트는 "멤버 진영과 바로와 향후 B1A4의 행보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했지만 결국 B1A4 활동이 어렵게 됐다"며 "신우, 산들, 공찬의 3인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향후 5인 체제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1A4는 지난 2011년 EP 앨범 'Let's Fly'로 데뷔한 이후 매력적인 음악성과 멤버들의 다방면에서의 솔로 활동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하지만 최근 진영과 바로가 팀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적하면서 향후 활동에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 W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B1A4를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7년 여간 함께 해 온 진영(본명: 정진영), 바로(본명: 차선우)와 향후 B1A4 행보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해왔으나, 현재 여러가지 여건상 B1A4 5인 체제 활동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우(본명: 신동우), 산들(본명: 이정환), 공찬(본명: 공찬식) 3인 체제로 B1A4를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있을 수 있는 5인 체제에 대한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이를 위해 계속 협의하겠습니다.

B1A4 5인 체재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B1A4가 더 좋은 음악과 더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 뵐 수 있도록 신우, 산들, 공찬을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진영, 바로의 성장과 발전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다시한번 사과 드리며, 앞으로도 B1A4를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따뜻한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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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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