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트와이스 지효→홍석천까지..★들의 메신저 피싱 주의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1.1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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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연예가중계' 방송인 홍석천부터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까지 다수의 연예인들이 메신저 피싱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연예인들의 메신저 피싱 주의보에 대해 전파를 탔다.


트와이스 멤버 지효는 지난 10일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메신저 피싱에 대해 분노했다. 앞서 개그우먼 이국주, 김희원도 이와 같은 일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인 홍석천은 "개그우먼 김미려씨 메신저로 저에게 문자가 와서 안부 문자부터 시작해서 결국 나중에는 돈 좀 급하게 빌려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다. 감기 조심하라고 먼저 보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계속 보니까 이상해서 김미려씨와 직접 통화해서 그런 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메신저 피싱 사기범의 문자라는 걸 확신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이번에는 피해를 피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3월 500만 원 넘게 메신저 피싱을 당한 것.


이와 관련해 이명규 금융감독원 팀장은 "특별하지는 않지만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이 있다. 의심하고 확인해야 한다. 일단 메세지를 통해서 금전을 보내달라는 요구가 있다면 의심해야 한다. 확인을 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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