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비추] '성난황소' '뷰티풀데이즈' '영주'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11.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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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황소' '뷰티풀데이즈' '영주'의 강추비추.


개봉 앞둔 영화, 추천이유와 비추천 이유를 공개합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보헤미안 랩소디' '완벽한 타인'이 11월 초 박스오피스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성난황소'와 '뷰티풀 데이즈' '영주' 등 다양한 영화들이 11월 중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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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황소' 스틸


'성난황소'(감독 김민호), 러닝타임 115분, 15세 관람가

거친 과거를 청산하고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 어느날 아내 지수가 납치되고 납치범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납치범은 아내를 납치한 대가로 동철에게 거액의 돈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이에 폭발한 동철은 지수를 구하기 위해 예전 모습을 되찾는다. 한국판 헐크 마동석의 액션이 작렬한다.


강추☞마동석에게 바라는 액션과 코미디의 조합

비추☞마동석표 액션영화가 질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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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피풀 데이즈' 스틸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 러닝타임 104분, 12세 관람가

중국의 조선족 대학생 젠첸은 병든 아버지 부탁으로 오래 전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다. 술집을 운영하며 다른 남자와 살고 있는 엄마를 본 젠첸. 가뜩이나 엄마는 14년만에 본 자신을 무심하게 대한다. 폭발한 젠첸은 갈등 끝에 다시 중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엄마의 과거를 알게 된다.

강추☞6년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이나영을 보는 즐거움

비추☞생각하게 만드는 영화가 싫은 관객은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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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스틸


'영주'(감독 차성덕), 러닝타임 100분, 12세 관람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졸지에 가장이 된 영주. 자신의 학업은 포기하더라도 동생 영인 만큼은 책임지려 한다. 하지만 영인은 어긋나기만 하고 사고까지 쳐서 합의금이 필요하다. 친척들은 더이상 도움을 줄 수 없고, 돈 마련이 쉽지 않다. 영주는 하나 밖에 없는 집까지 팔아야 할 상황에 내몰리자 부모를 죽게 만든 사람들을 찾아간다. 비밀을 숨긴 채 힘들게 살고 있는 부부의 두부가게에서 일을 시작한다.

강추☞김향기의 오늘을 보고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

비추☞열린 결말, 닫힌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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