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 미스터리 웹드 '13일의 금요일' 주연..옴니버스 장편영화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11.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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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주가 미스터리 스릴러 웹드라마 '13일의 금요일'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 사진제공=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주가 미스터리 웹드라마 '13일의 금요일' 주연에 발탁됐다. '13일의 금요일'은 추후 옴니버스 장편영화로도 만들어진다.

16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주는 오인천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웹드라마 '13일의 금요일'에서 여주인공 윤경위 역을 맡는다.


총 5부작으로 제작되는 '13일의 금요일'은 어느 13일의 금요일 밤 발생한 의문의 사건을 조사하게 된 열혈 여형사(윤주)와 뇌섹남 프로파일러(김준)가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매 에피소드마다 두 남녀 주인공과 범인이 펼치는 예측불가한 두뇌게임과 허를 찌르는 반전이 담겼다.

'13일의 금요일'은 웹드라마 뿐만 아니라 옴니버스 장편영화로도 제작된다. 또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시리즈도 연이어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13일의 금요일: 음모론의 시작'은 스핀오프 시리즈와 함께 촬영과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1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던 영화 '나쁜피'로 제37회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며 주목받은 윤주는 주연을 맡은 '펑정지에는 펑정지에다', '나홀로 휴가' 외에 '범죄도시',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 '치외법권', '함정', '미쓰와이프' 등 다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왔다. 태권도 공인 3단의 무술 실력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배우이기도 하다. 오인천 감독과는 단편영화 '폴라로이드'와 얼마 전 촬영을 마친 파운드푸티지 액션 장편영화 '비무장 살인지대'에 이어 3번째로 호흡하게 됐다.


오인천 감독은 2014년 첫 장편 '소녀괴담'으로 데뷔한 이래 매년 독특한 장르영화를 선보이며 장르 스페셜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에는 '데스트랩'으로 제27회 미국 애리조나 영화제에서 최우수 액션영화상을 수상했으며 제22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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