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식, 정진영 연출 '클로즈 투 유' 합류..조진웅과 호흡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1.16 09:10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박두식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두식이 영화 '클로즈 투 유'(감독 정진영)에 캐스팅 됐다.

16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박두식이 '클로즈 투 유'에서 조진웅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클로즈 투 유'는 배우 정진영이 각본, 연출을 맡은 영화. 자신이 확신하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 속에서 진실을 찾아 나서는 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박두식은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벌어진 화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형구(조진웅 분)의 후배 조형사 역을 맡았다.

어느 해보다 왕성한 연기활동을 이어온 박두식은 이번 영화 출연을 통해 올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 한다. 그는 드라마 '스케치'에서 정신이 불완전한 살인마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 후 tvN 드라마 '내 연적의 모든 것'에서 학교 선생님이자 장기 연애 중인 지석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영화 '클로즈 투 유'에서 박두식은 형사로 분해 전혀 다른 캐릭터로 결이 다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스케치'에서 호흡을 맞춘 정진영이 연출한 작품에 참여해 남다른 다른 의미를 더 하고 있다.

박두식은 "정진영 감독님과 '스케치'를 찍으며 배우로 같이 작업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감독님으로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다. 크지 않은 역할이지만 오랜만에 영화 현장에서 감독님과 조진웅 선배님과 호흡할 수 있어 감사했다.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