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덕화X이태곤, 60cm 참돔 낚시 성공..울릉도 리벤지는 실패[★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1.16 00:34 / 조회 :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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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처


'도시어부' 일행이 울릉도 리벤지에 실패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64cm 이상의 참돔을 낚지 못해 울릉도 리벤지에 실패한 '도시어부' 일행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오전 낚시 중 64cm 이상의 참돔을 낚으면 낚시를 바로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어부' 일행은 울릉도 바다로 향했다.

이경규는 "딱 잡으면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을 거다"며 참돔을 낚기를 희망했다. 이때 이경규에게 입질이 왔다. 건져 올린 것은 부시리. 이덕화는 "저게 빨겠어야 되는데"라며 참돔이 낚이지 않은 것에 아쉬워했다. 이경규는 "굿모닝 부시리"라며 해탈의 경지에 오른 듯한 미소를 지었다. 윤항기의 '나는 행복합니다' 노래를 요청한 이경규는 "이경규가 참돔 말고 부시리 잡았대"라며 자학하기도 했다.

이후 입질을 느낀 박진철 프로가 건져 봤지만, 또 부시리였다. 마이크로닷, 이덕화도 부시리를 낚았다. 이태곤에게도 입질이 왔지만, 심하게 치는 부시리의 움직임을 느낀 이태곤은 절망했다. 낚아봤지만 역시 그 물고기도 부시리였다. '도시어부' 일행은 점심을 먹고 오후 낚시를 하기로 했다. 일행은 계란탕, 볶음밥을 요리해 점심을 해결했다.


오후 4시가 지난 후에도 참돔을 낚은 사람은 없었다. 이때 이태곤에게 입질이 왔고, 움직임을 느낀 이태곤은 참돔이 미끼를 물었다고 예상했다. 낚아보니 예상대로 참돔이었고, 첫 참돔에 출연진은 환호했다. 길이를 재보니 이태곤이 낚은 참돔은 60cm. 아쉽게도 기록을 경신하지 못했다.

종료 1시간 전, 입질을 느낀 이덕화는 물고기를 낚으려고 했다. 물고기 힘이 세서 그런지 이덕화는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돔의 모습이 드러나자 출연진과 제작진은 환호했다. 아쉽게도 참돔의 길이는 60cm였다. 이덕화가 물고기를 건지는 동안 이태곤에게도 입질이 왔다. 이태곤도 참돔을 건졌다. 출연진은 이덕화가 건진 물고기보다 크다고 짐작했다. 길이를 재보니 참돔의 길이는 57cm였다.

마이크로닷도 입질을 느꼈다. 마이크로닷은 "저번처럼 무게는 많지만 힘을 잘 안 쓰는 녀석인 것 같다"고 말했다. 건져 올리니 55cm의 참돔이었다. 이후에 건진 물고기는 없었고, '도시어부' 일행은 오후 낚시까지 마쳤다.

숙소로 복귀한 '도시어부' 일행은 홍소(紅燒, 재료를 간장 양념에 졸여서 만드는 조리법) 참돔, 참돔회 등을 저녁으로 먹었다. 조항 결과, 출연진 중 가장 많은 참돔 2마리를 낚은 이태곤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64cm 이상의 참돔을 낚지 못해 황금 배지를 얻은 사람은 없었다. 박진철 프로는 약속대로 황금 배지를 제작진에게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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