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라리가 정상급' 다 노린다...마르셀루 안 되면 알바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1.15 16:20 / 조회 :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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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칼을 제대로 갈았다. 유벤투스가 또다시 영입을 준비한다는 소문이 돈다.


유벤투스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주인공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적료 총액 1억 유로(약 1,281억 원) 이상 들여 품었다. 그간 선수 영입에 막대한 투자까지는 하지 않았던 팀으로 적잖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향한 야망이 절정에 달한 결과였다.

이어 마르셀루 영입설도 돌았다. 왼쪽 측면 수비진을 손보겠다는 심산이었다. 기존 자원인 알렉스 산드루가 여러 이적설에 휩싸였다. 계약 기간이 1년 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연장 여부가 불투명해 미래를 함께 챙겨야 했다.

이 과정에서 레알의 왼쪽 날개를 그대로 이식하려는 시도가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와 수년간 공격을 협업했던 마르셀루 카드까지 쥔다면 파괴력을 극대화할 수도 있었다. 다만 마르셀루가 직접 인터뷰로 잔류 의사를 표하며 흐지부지됐다.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 등에 따르면 마르셀루는 여전히 유벤투스 마음 속에 있다. 다만 방향을 돌릴 인물도 정해놨다. 바르셀로나에서 믿고 쓰는 조르디 알바. 현 계약은 2020년 6월까지로 아직 재계약이 불확실하다. 이에 유벤투스 측에서 상황을 주시한다는 게 매체 설명이다.


그밖에 제3의 인물도 거론했다. 정상급이 아니라면 조금 더 어린 자원의 잠재력에 투자하리란 것이다. 바르사 출신으로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이름 역시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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