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공효진, 클래스가 다른 스릴러퀸 [오피셜컷]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1.15 18:07 / 조회 :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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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도어락' 스틸컷


배우 공효진이 클래스가 다른 미친 열연을 선보였다.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공포 스릴러다.

15일 공개 된 사진 속에는 불안과 긴장을 담은 공효진의 극한 감정 연기가 담겨 있다.

현실적인 공포를 밀도 있게 담아낸 '도어락'에서 공효진은 공포의 순간마다 상황에 맞는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미세한 동공의 떨림, 호흡의 강약까지 조절하는 열연을 펼쳤다.

먼저 첫 번째 스틸은 혼자 사는 자신의 집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벌어지자 오히려 경찰에게 의심을 받는 경민의 불안함이 담겨있다. 낯선 자의 침입으로부터 오롯이 혼자 살아남아야만 하는 경민의 불안한 감정이 담긴 모습은 앞으로 그녀에게 닥칠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서 두 번째 스틸은 낯선 자의 실체를 직접 추적하기 시작한 경민의 모습으로 숨조차 쉴 수 없는 긴장감을 전한다. 낯선 자와의 대치를 앞두고 경직된 몸짓과 두려운 눈빛의 경민을 완벽하게 표현한 공효진은 상황을 바라보는 이들의 호흡까지 멎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공효진이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아파트 복도에 쓰러져 있는 장면은 극의 클라이맥스와 함께 처절한 감정 변화와 고군분투를 겪는 경민의 상황을 짐작케 하며 강렬한 몰입감을 전한다. 이처럼 현실적인 공포의 순간마다 다양한 극한 감정을 표현한 공효진은 관객들에게 러닝타임 내내 눈조차 깜빡일 수 없는 스릴감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도어락'은 12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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