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할리우드 출연 제안 많지만..한국영화가 먼저" [★숏터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1.15 12:38 / 조회 : 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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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 / 사진제공=쇼박스


배우 마동석이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성난황소'(감독 김민호)의 주인공 마동석 인터뷰가 진행됐다.

'성난 황소'는 거친 과거를 벗어나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동석 분)이 어느날 아내가 납치되자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마동석을 위한 영화라고 할 만큼, 마동석의 액션이 쉬지 않고 몰아친다.

마동석은 '부산행' 흥행 이후 할리우드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마동석은 할리우드 지출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할리우드에서 출연 제안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제안이 여러 번 있었는데, 타이밍도 안 맞기도 했고 제가 촬영을 하고 있을 때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마동석은 "일단 저는 한국영화를 사랑한다. 외국영화는 또 다른 기회가 있으면 꼭 하고싶지만 꼭 액션 영화를 찍으려는 것은 아니다. 한국영화를 찍어서 외국에서 박스오피스에 올라가는 것을 해봤으면 좋겠다"라며 "미국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다 개봉하는데 왜 우리 나라 영화는 외국에서 다 개봉 안하나. 외국 사람들도 한국 영화를 보고 좋아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난황소'는 11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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