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기회 부족' 클라인·오리기·솔란케, 내년 1월 리버풀 떠난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1.15 11:57 / 조회 : 2146
  • 글자크기조절
image
리버풀의 나다니엘 클라인. /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리버풀의 나다니엘 클라인(27), 디보크 오리기(23), 도미닉 솔란케(21) 등이 내년 1월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에코는 15일(한국시간) "클라인과 오리기, 솔란케 등은 출전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현 상황에 불만을 갖고 있고, 리버풀은 이 세 선수를 위해 오는 1월 이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솔란케의 경우 나이가 어려 임대 이적만 허락할 생각이고, 클라인과 오리기는 완전 이적으로 팀을 떠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클라인과 오리기, 솔란케는 올 시즌 리그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클라인은 리버풀의 주전 측면 수비수였으나 최근 알렉산더-아놀드, 조 고메즈 등과의 경쟁에서 밀린 모습이다. 오리기는 리버풀의 '유망주'로 평가받았지만, 그간 임대 생활만 전전했다. 지난 시즌 볼프스부르크(독일)에서 리그 31경기 출전,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끝내 합격점을 받지 못했고, 현재까지 새 팀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image
리버풀의 도미닉 솔란케. / 사진=AFPBBNews=뉴스1


솔란케의 경우 일단 임대 이적을 통해 경기 출전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고, 성장세를 지켜보겠다는 것이 리버풀의 생각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