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최현우 北마술 공개..매드클라운 '마미손' 의혹해명[★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1.1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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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 스타'에서 최현우가 북한에서 선보인 마술을 공개했다 또 매드클라운 등이 본인이 '마미손'이라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 한무, 임형준, 매드클라운, 최현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매드클라운이 tvN '쇼 미더 머니'에 나온 가수 '마미손'과 동일인물이라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매드클라운은 "이 분이 의도적인지, 정말 허술하게 흘리는 건지 모르겠는데 증거들을 흘리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MC 차태현은 "쟤도 참 힘들게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구라는 "우리 '복면가왕'에서는 나중에 복면을 벗는데, 안 벗나요?"라고 물었다. 매드클라운이 "안 벗어요"라고 하자 "다프트 펑크 같은건가?"라고 말했다. 마술사 최현우가 "요즘 '마미손' 노래로 행사도 뛰시던데"라고 하자 매드클라운은 "랩 스타일이 워낙 비슷해서 개인기로 했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주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임형준은 마미손의 음악에 대해 평해달라고 했다. 매드클라운은 "굉장히 키치하고 발랄하고"라며 극찬을 늘어놨다. MC 윤종신이 "솔직히 마미손이 잘 됐으면 좋겠죠?"라고 물었고, 매드클라운은 당당히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술사 최현우가 북한에서 선보였던 마술을 최초공개했다. 그는 김구라와 윤종신을 김정은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으로 가정하고 마술을 재현했다. 최현우는 우선 '큐브 마술'을 선보였다. 그는 두 개의 큐브를 나눠주고 마음대로 섞으라고 했다.

큐브가 모두 섞이자 최현우는 김구라에 원하는 숫자를 말해보라 했다. 김구라는 "9"를 외쳤다. 이어 김구라가 손을 뒤로 하고 아홉 번 큐브를 돌리자, 큐브는 최현우가 들고 있는 것과 동일하게 맞춰졌다.

또 최현우는 백두산 마술을 펼쳤다. 그는 김구라에 원하는 카드를 하나 뽑으라고 했다. 그리고 백두산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곳에서 최현우는 '하트3' 카드를 들고 있었다. 이어 김구라가 자신이 뽑은 카드를 뒤집자, '하트3'이 나왔다.

임형준은 박진영 성대모사를 했다. 그는 하늘을 보고 한껏 콧소리를 냈다. MC 김구라가 "박진영씨와 인연이 있어요?"라고 묻자, 그는 "아예 없다"고 답했다. 또 임형준은 '삽타기'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는 삽 대신 스카이콩콩을 탔다. 이때 김구라가 "박진영 돼요?"라고 묻자 그는 스카이콩콩을 타며 노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무는 자신도 짠돌이인데, 가수 설운도는 더 짠돌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 설운도에게 전화를 빌린 적이 있다고 전했다. 한무는 "그런데 나랑 설운도씨랑 휴대폰 기종이 같았어. 그러니까 배터리만 빼서 주더라고. 전화요금은 내가 내라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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