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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라디오 스타'에서 마술사 최현우가 남북 정상회담에서 선보인 마술을 최초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 한무, 임형준, 매드클라운, 최현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우가 북한에서 선보였던 마술을 최초공개했다. 그는 김구라와 윤종신을 김정은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으로 가정하고 마술을 재현했다. 최현우는 우선 '큐브 마술'을 선보였다. 그는 두 개의 큐브를 나눠주고 마음대로 섞으라고 했다.
큐브가 모두 섞이자 최현우는 김구라에 원하는 숫자를 말해보라 했다. 김구라는 "9"를 외쳤다. 이어 김구라가 손을 뒤로 하고 아홉 번 큐브를 돌리자, 큐브는 최현우가 들고 있는 것과 동일하게 맞춰졌다.
또 최현우는 손을 등 뒤에 대고 섞인 큐브를 원래대로 맞추었다. 큐브를 보지 않은 채 한 손으로 맞춘 것. 이에 MC 윤종신은 "저거 분석해 봐"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