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퀴즈:리부트' 류덕환, 시골서 등장 "자연, 맹신하지 말어"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1.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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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덕환, 개그맨 윤택 /사진=OCN '신의퀴즈:리부트' 방송화면 캡처


'신의 퀴즈: 리부트' 배우 류덕환이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연출 김종혁, 극본 강은선,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는 한진우(류덕환 분)가 산 속에 살면서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방송에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진우는 윤택에게 "나 이것보다 편한 자세를 취해 본 적이 없어. 여기까지 와서 사연 같은 거 묻지 말어. 내가 원래 좀 동안이야. 연식이 꽤 됐어"라고 말했다.

이어 "자연을 벗삼아서 좋은 것들 먹으면 동안이 되는거지 나처럼. 자연을 너무 맹신하고 그러지는 말어. 원래 몸에 좋은 거는 다 그런 걸레물 냄새가 난다. 내가 먹여줄테니 뱉지 말고 먹어봐봐"라고 덧붙였다.

한진우는 "뭐 또 질문할 건 없고? 다 필요없어 인생사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건데. 혼자가 되는 연습을 해야한다. 세상과 단절하는 거 그게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강경희(윤주희 분)에게 전화가 왔고 "달링"이라며 전화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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