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근 위닝샷' 전자랜드, KCC에 짜릿한 역전승... 단독 5위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1.14 22:44 / 조회 : 4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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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의 정효근 /사진제공=KBL


인천 전자랜드가 전주 KC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자랜드는 1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 75-72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2연승을 기록, 단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머피 할로웨이(14득점), 박찬희(12득점), 차바위(12득점), 강상재(11득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1,2쿼터는 KCC가 리드했다. 이어진 3쿼터도 KCC가 분위기를 유지했다. 그러나 마지막 4쿼터에서 전자랜드가 추격에 나섰다.

전자랜드는 4쿼터 정영삼, 할로웨이, 김낙현의 득점으로 턱밑까지 따라 붙었다. 경기 종료 56초를 남겨두고 정효근이 외곽포를 터트리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다.

경기 종료 2.6초를 남겨두고 전자랜드가 작전 타임을 가졌다. 작전 타임 후 정효근이 레이업 슛을 성공시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75-72 전자랜드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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