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아이들과 유대감 쌓고 있다..악플 자제 부탁"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1.14 18:55 / 조회 :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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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MBC 해설위원 /사진=임성균 기자


송종국 MBC 축구 해설위원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화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송종국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지 않은 일로 의도치 않게 검색어 1위를 하게 되네요. 심려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만 아이들을 생각해서 그동안 하고 싶은 말들을 참았던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가정사라는 건 타인에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덧붙였다.

송종국은 "저와 아이들은 1주일에 2~3번 정도 만나며 등학교 역시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왕래를 하며 유대감을 쌓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러니 부디 일부의 악플러분들도 제 아이들을 생각해주셔서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재도 변호사와 함께 검토 중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송종국의 딸 송지아, 송지욱이 출연했다.

박연수(박잎선)는 지난 2015년 송종국과 이혼 후 싱글맘으로 지아 양과 지욱 군을 양육하고 있다. 그는 방송에서 "(송종국과) 친구처럼 사이가 편해졌다. 우리가 헤어졌다고 해서 원수처럼 지낼 게 아니라 친구처럼 지내도 된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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