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팬' 유희열 "보아=JYP, 이상민=YG"

목동=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1.14 15:39 / 조회 :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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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더 팬'의 이상민, 보아, 유희열, 김이나(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유희열이 '더 팬'에서 만난 보아와 이상민을 'K팝 스타'의 박진영, 양현석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홀에서 열린 SBS 새 토요 예능 프로그램 '더 팬' 제작발표회에서 보아, 이상민, 김이나 등과 팬마스터로 만나 촬영한 소감을 털어놨다.

유희열은 "보아가 제 옆자리에 앉았는데, 자리를 바꿔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K팝스타'에서 호흡한 박진영을 언급하면서 "(보아가 무대를 보면서) 옆에서 되게 말이 많다. 박진영 같다"면서 "'더 팬'의 주연 배우는 보아다. 그녀의 리액션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박진영은 멀리 떨어져 앉아서 영향을 덜 받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양현석 같은 느낌이다. 예리하다"면서 이상민의 무대 감상평에 대해 칭찬하면서 "한편으로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농담을 했다.

뿐만 아니라 "김이나 씨는 보면서 놀라고 있다. 필드에서, 뒤에서 (음악 만드는) 제작진으로 최고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당할 수 없다는 것을 느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 스타를 대중들에게 추천하고, 경연 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은 사람이 최종 우승을 겨루는 음악 예능이다.

가수 유희열, 보아, 이상민과 작사가 김이나가 '팬마스터'로 합류했다. 도끼, 윤도현, 한채영, 윤미래X타이거 JK, 서효림, 2PM의 준호 등 총 15명의 스타가 참여한다. 오는 24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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