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팬' 유희열 "오디션 NO, 팬덤 서바이벌"

목동=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1.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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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희열/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유희열이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팬'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유희열은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홀에서 열린 SBS 새 토요 예능 프로그램 '더 팬' 제작발표회에서 '더 팬'이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더 팬'은) 처음 만들어진 형태의 음악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팬덤 서바이벌이라는 표현이 적합하다"고 프로그램의 장르를 설명했다.

유희열은 팬덤 서바이벌이라고 강조하면서 자신 역시 앞서 참여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던 것과는 역할이 다르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스타에게 가지는 호감이 있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면서 심사가 아닌, 팬으로 이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 스타를 대중들에게 추천하고, 경연 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은 사람이 최종 우승을 겨루는 음악 예능이다.


가수 유희열, 보아, 이상민과 작사가 김이나가 '팬마스터'로 합류했다. 도끼, 윤도현, 한채영, 윤미래X타이거 JK, 서효림, 2PM의 준호 등 총 15명의 스타가 참여한다. 오는 24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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