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엉뚱한 동양인女에 "'신동사' 수현" 오기 '빈축'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11.14 14:17 / 조회 :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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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런던 프리미어에 참석한 수현 / 사진='신동사' 영국 공식 트위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한 한국인 배우 수현이 연일 화제다.


이가운데 영국 매체가 엉뚱한 사람을 두고 수현이라고 오기하는 실수를 저질러 눈총을 사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레드카펫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검은 드레스를 입은 한 동양인 여성의 사진을 게재하며 "수현(Claudia Kim)이 검은 드레스를 입고 블루 카펫에 오른 모습"이라는 캡션을 달았다. 명백한 오기다. 다만 수현이 등장하는 출연진 단체사진에서는 수현의 이름을 제대로 표기했다.

이날 수현은 별빛같은 하얀 장식이 촘촘히 빛나는 블랙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어깨를 드러내 시원시원한 매력을 과시했다.

수현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내기니 역을 맡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국은 물론 할리우드를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힌 수현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입성한 데 이어 '해리포터' 스핀오프인 '신비한 동물사전'의 2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 대표 프랜차이즈 2편에 참여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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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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