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서 실종 대학생으로 보이는 시신 발견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1.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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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지난 8일 서울 송파구에서 실종된 대학생 조모씨(19)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됐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14일 낮 12시 18분쯤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서 실종된 조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은 소방당국이 물속을 수색해 발견했다.

경찰은 전단지 등을 확인해 시신이 실종된 조씨가 맞는 것으로 추정 중이다. 최종 확인을 위해 수색현장에 있던 유가족들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씨는 지난 8일 밤 12시쯤 송파구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헤어진 뒤 '이제 집에 간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조씨가 송파구 불광사 인근에서 택시를 타고 곧바로 내린 뒤 행방이 묘연해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인근 CCTV를 통해 동선을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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