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울버햄튼, 나폴리 디아와라 관심..'이적료 640억'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1.14 11:28 / 조회 : 2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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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나폴리의 아마두 디아와라. /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토트넘과 울버햄튼이 나폴리(이탈리아)의 아마두 디아와라(21)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나폴리는 디아와라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40억 원)를 책정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울버햄튼은 디아와라의 영입을 시도했으나 나폴리가 한 차례 거절한 바 있다. 하지만 나폴리는 이적료 640억 원 이상을 받을 경우 디아와라의 이적협상에 응할 의사가 있다"고 보도했다.

기니 출신의 디아와라는 나폴리에 앞서 산마리노, 볼로냐 등에서 뛰었다. 2016년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는데 당시 디아와라의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20억 원)였다. 2년 만에 이적료 3배 가까이 뛰었다. 포지션이 미드필더인 디아와라는 올 시즌 리그 6경기에 출전했다. 냉정히 말해 핵심 전력은 아니다. 디아와라가 빠지더라도 대체할 자원이 많기 때문에 이적료만 맞는다면 나폴리의 마음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탈리아 AC밀란도 디아와라에게 관심이 있지만, 나폴리는 이탈리아가 아닌 타 리그로 이적시키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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