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미드 '프랜즈'의 배우, 졸지에 절도범으로 몰려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입력 : 2018.11.14 11:32 / 조회 : 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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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비드 쉬머 트위터


영국 경찰이 맥주범인을 잡은 후, 미드 '프랜즈'의 스타 데이비드 쉼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프랑스의 AFP통신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랭커셔카운티 블랙풀의 한 마트에서 지난 달 발생한 맥주 절도사건이 해결되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마트 내 CCTV에는 한 남자가 맥주를 박스째 훔치는 장면이 녹화되었다. 범인을 찾기 위해 블랙풀 경찰은 해당 영상을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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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쉼머 /AFPBBNews=뉴스1


그러자, 범인과 프랜즈의 '데이비드 쉼머'가 닮았다는 제보가 끊임없이 몰려들었다.


이 소식은 데이비드 쉼머에게도 전해졌다. 그러자,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의 마트에서 맥주를 들고 있는 비슷한 영상을 '나는 아니다'(Itwasnotme)라는 해쉬태그와 함께 올리며 재치있게 답했다.

그는 또한 "맹세코 내가 아니다. 보시다시피 난 뉴욕에 있었다. 블랙폴경찰의 수사에 행운이 깃들기를 빈다"는 글도 올렸다.

그러자 블랙폴 경찰은 SNS을 통해 "데이비드 쉼머씨,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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