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시상식' 19일 개최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11.14 10:46 / 조회 :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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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인왕 이정후와 MVP 양현종. /사진=뉴스1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KBO 최우수선수(MVP)와 최우수신인선수를 선정하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시상식'이 19일 오후 2시 르메르디앙 서울(강남구 역삼동) 다빈치볼룸에서 개최된다.


2018 KBO MVP 및 신인상 투표는 정규시즌 종료 후 10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올 시즌 KBO 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의 취재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11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KBO MVP는 특정 후보 없이 규정이닝 또는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이거나 개인 타이틀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의 모든 선수가 대상이 됐다.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 KBO 신인상 자격 요건에 따라 2018년에 입단했거나 처음 등록한 선수를 비롯해 올 시즌을 제외한 최근 5년 이내(2013년 이후 입단 및 등록 기준)의 선수 가운데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단,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됐던 선수는 후보에서 제외됐다.

투표는 MVP의 경우 1위부터 5위(1위 8점, 2위 4점, 3위 3점, 2위 2점, 5위 1점)까지, 신인상은 1위부터 3위(1위 5점, 2위 3점, 3위 1점)까지 투표인단 자율로 순위를 정해 투표했으며, 선수 개인별로 득표한 점수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만약 2명 이상의 선수가 동일한 최고 점수를 획득한 경우에는 1위 표를 더 많이 받은 선수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3300만원 상당의 K7 차량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신인상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대망의 주인공은 19일 무대 위에서 공개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8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의 투수 및 타자 부문별 1위 선수와 우수 심판위원상도 함께 시상한다. KBO 리그 부문별 1위 선수 및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2018 KBO 시상식은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야구팬들도 생생한 시상식 현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은 15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0명(1인 2매)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시상식 당일 오전 11시부터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배부받을 수 있다. 현장 질서 유지와 팬 안전을 위해 입장권 신청 완료 시 입장번호가 자동으로 부여되며, 1시 50분부터 번호 순서대로 입장할 수 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팬사인회는 입장권 신청자 중 50명을 추첨해 참여권을 증정하며, 1인2매씩 총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팬사인회 참여 당첨자는 16일 오후 5시에 KBO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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