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로채널'·'미추리'·'더팬', 3色 예능 출격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8.11.14 11:14 / 조회 :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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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SBS가 오는 가을 개편을 맞아 세 개의 새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BS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가로채!널', 금요일 '미추리', 토요일 '더 팬'으로 다양한 장르의 새 예능을 론칭한다.

먼저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되는 '가로채!널'은 스타들의 크리에이터 도전기로, 최근 1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한 점이 주목된다.

강호동, 양세형, 승리를 비롯해 AOA 설현과 찬미, 유튜버 도티가 가세하면서 향후 어떤 스타들이 지속적으로 ‘가로채!클럽’에 가입할지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제작진은 구독자 100만 달성을 목표로, 스타들이 스스로 제작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의 시선을 가로챈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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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국민 MC 유재석이 '스릴러 예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다.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는 유재석을 비롯한 8명의 스타들이 '미스터리 추적 마을' 미추리에서 예측불허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24시간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 예능이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유재석을 중심축으로 예능 신생아 김상호, 강기영, 송강에, 믿고 보는 양세형, 장도연, 손담비, 여기에 임수향과 블랙핑크 제니까지 합류해 역대급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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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더 팬'(THE FAN)은 오는 24일 오후 6시 25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 스타를 대중들에게 추천하고, 경연 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은 사람이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K팝스타'의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의 김영욱 PD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심사위원 없이 음악콘텐츠를 소비하는 팬이 주도해 예비 스타를 뽑는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가수 유희열, 보아, 이상민과 작사가 김이나가 '팬마스터'로 합류했으며, 도끼, 윤도현, 한채영, 윤미래와 타이거 JK, 서효림, 2PM 준호 등 총 15명의 스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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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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