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썰] 주급이 아쉬워도...에릭센, "토트넘과 재계약, 걱정 안 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1.14 10:07 / 조회 :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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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을 걱정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지난 몇 개월 동안 기존 선수들과 재계약을 체결해왔다. 가장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델레 알리로, 15만 파운드(약 2억 2천만원)의 주급에 6년 계약을 맺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비롯해 해리 케인, 해리 윙크스, 손흥민, 에릭 라멜라, 다빈손 산체스 등도 최근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의 판타스틱4로 불렸던 선수 중 단 한 명만 재계약 소식이 없다. 바로 에릭센이다. 최근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에도 불구하고 아직 계약이 확정되지 않았다. 에릭센의 현재 주급은 7만 5천 파운드(약 1억 1천만원)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에릭센은 자신의 재계약을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덴마크 공영방송 BT에 따르면, 에릭센은 그 어떤 불만도 없으며, 토트넘에서 축구를 하고 있음에 행복을 느끼고 있다.

에릭센은 "나는 에이전트에게 재계약의 모든 것을 맡겼다. 그로인해 나는 축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우리는 어디에서 끝나는지 봐야 한다. 토트넘과 여러 차례 협의가 있었다. 끝날 때까지 말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에릭센은 토트넘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있었다. 그는 "그들이 나를 버릴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토트넘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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