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보헤미안 랩소디' 빌보드 200 3위·핫 100 33위 진입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1.14 09:10 / 조회 : 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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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헤미안 랩소디' 스틸컷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의 전 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가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과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는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 3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빌보드 200에서는 3위에 랭크됐다.

이번에 순위에 오른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일 새롭게 발매된 사운드 트랙 버전이다. 그러나 영화를 위해 새롭게 녹음하지 않은 만큼, 빌보드도 퀸의 앨범으로 간주하고 있다.

발매된 지 40년이 지난 '보헤미안 랩소디'가 핫 100 차트에 랭크된 것은 최근 개봉해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영향 때문이다.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0일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도 25위를 기록한 바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976년에 빌보드 100에 처음 진입했다. 당시 9위에 올랐던 '보헤미안 랩소디'는 1992년에 개봉한 영화 '웨인즈 월드(Wayne's World)'의 영향으로 핫 100에 재진입한 바 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한국에서도 개봉 1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최신 차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에서 66위를 기록, 11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엑소가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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