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왼쪽), 개그맨 김태균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
배우 공효진이 자신에게 사진 요청이 들어오면 강압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우 공효진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효진은 한 청취자로부터 머리를 빗으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공효진은 "머리 잘 안 빗는다. 직업이 그러니까 약간 놓을 땐 깜빡 다 잊어버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오늘은 예의있게 메이크업을 하고 왔다. 그동안 여기 안하고 왔었다. 민낯으로 왔었다"라고 했다.
공효진은 팬들의 사진 요청에 응답하냐는 물음에 "솔직히 저 괜찮아요?라고 물어본다. 그렇게 말하면 다 '예뻐요'라고 한다. 기분에 따라 다르다. 상태가 괜찮으면 찍는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서 사진을 찍으라고 강압적으로 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