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마지막 출연작은? '어벤져스4' '캡틴마블' '스파이더맨2'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11.13 11:08 / 조회 : 2618
  • 글자크기조절
image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마지막 출연작은 '스파이더맨2'가 될 전망이다./AFPBBNews=뉴스1


마블의 아버지 스탠리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가 유명을 달리하기 전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영화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등 매체들은 스탠 리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의 한 메디컬 센터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향년 96세. 스탠 리 유족들도 그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고인은 최근 건강이 악화돼 의료 센터를 오가며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922년생인 고인은 루마니아계 유대인 출신으로 17세 때인 1939년 만화 사업에뛰어들었다. 마블 코믹스 수석 작가 겸 편집이었던 스탠 리는 스파이더맨,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판타스틱4, 데어데블, 블랙팬서, 엑스맨, 아이언맨, 토르 등 수많은 마블 슈퍼히어로 캐릭터의 공동 창작자 중 한 명이다. 스탠 리는 생전 마블 영화들에 카메오로 출연해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크린크러시 등에 따르면 스탠리는 '캡틴 마블'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하 스파이더맨2) '어벤져스4' 등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어벤져스4'에는 '앤트맨과 와스프' 촬영 때 같이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순서가 '캡틴 마블' '어벤져스4' '스파이더맨2'인 만큼, 스탠리의 유작은 '스파이더맨2'가 될 전망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