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2019년 여름 중국으로...'상하이 SIPG' 등과 격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1.13 09:49 / 조회 :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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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리버풀이 내년 여름 아시아를 방문한다는 소식이다.


여느 유럽 클럽처럼 리버풀도 프리시즌 투어에 임해 왔다. 휴식기를 맞아 여러 친선전으로 새로운 시즌을 구상하고, 더불어 상당한 수익까지 올렸다.

최근에는 북미가 핫했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등이 조직돼 유수 클럽을 끌어당겼다. 리버풀 역시 지난여름을 미국에서 보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맞붙었다.

이번에는 중국도 겸할 것으로 보인다. 칠레 '라 테르세라'에 따르면 리버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등 공식 일정이 마무리되는 2019년 6월 중국으로 향한다. 아직 시즌이 한창이지만, 일찌감치 얘기를 끝냈다는 후문이다. 중국 상하이 SIPG, 칠레 콜로콜로와 매치를 잡았다.

이는 자동자 제조업체 'MG'의 스폰서십 관계가 바탕이 됐다. 상하이를 기반으로 한 MG는 콜로콜로의 유니폼 메인 스폰서이며, 동시에 리버풀과 파트너십을 맺은 사이다. 지난 8월에는 리버풀과 계약을 연장하며 돈독함을 유지했다.


극도로 경쟁하거나 팀 조직을 담금질하는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지난해 5월 호주에서 치른 이벤트성 경기와 유사할 전망이다. 당시 리버풀은 스티븐 제라드와 제이미 캐러거 등이 깜짝 복귀한 가운데 시드니FC에 3-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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