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복귀작 '디바' 크랭크업 "완전히 다른 캐릭터"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11.13 10:11 / 조회 :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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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주연 영화 '디바'가 모든 촬영을 끝마쳤다.


배우 신민아 주연 영화 '디바'가 4개월간 촬영을 모두 마쳤다.

13일 영화사 올은 '디바'(감독 조슬예)가 지난 5일 크랭크업했다고 밝혔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이 의문의 사고를 당한 후 잃었던 기억을 되찾으면서 알게 되는 진실에 대한 미스터리 스릴러. 신민아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후 4년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작품이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최초 메인 투자작이기도 하다.

신민아를 비롯해 이유영 이규형 오하느 주석태 등이 출연했다. 신예 조슬예 감독은 '가려진 시간' '잉투기' 각본을 쓰고, 택시운전사'를 각색한 기대주다.

영화 준비기간부터 촬영 내내 다이빙 훈련과 촬영을 병행한 신민아는 "준비를 너무 오랫동안 해서 끝나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이전에 보여드렸던 모습과 완전히 다른 캐릭터였기에 새로운 시도를 비롯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밝혔다.

이유영은 "다이빙 선수들의 이야기인 만큼 몸을 쓰는 장면이 많아서 상당한 시간을 훈련에 할애했다.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촬영했으니 좋은 작품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디바'는 후반작업을 거쳐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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