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저스의 QO 수락... 하퍼 등 6명은 거절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11.13 07:32
  • 글자크기조절
image
류현진이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했다. /AFPBBNews=뉴스1
류현진(31)이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QO)를 수락했다.

메이저리그 이적을 전문으로 다루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가 13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류현진은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였다.


퀄리파잉 오퍼란 메이저리그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 금액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1790만 달러다.

류현진을 비롯해 브라이스 하퍼, 크레이그 킴브렐, 패트릭 코빈, 댈러스 카이클, A.J.폴락, 야스마니 그랜달 등 총 7명이 원 소속팀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

이 중 류현진만 구단의 제안에 응했다. 2017년까지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는 총 73명으로, 이들 중 5명만이 수락했다. 류현진은 퀄리파잉 오퍼에 응한 메이저리그 역대 6번째 선수가 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