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박채경, 음주운전 사고 입건..장미여관 팀 활동 마무리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1.12 17:38 / 조회 :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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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0년 뮤직비디오 출연 당시의 박채경


◆ 박채경, 음주운전 사고 입건 "면허취소 수준"

탤런트 박채경(본명 박고은)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박채경이 지난 8일 오후 11시30분께 역삼동 부근 식당 앞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정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사고 순간과 피해 차량 운전자가 나와 차량을 살피는 모습,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조사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박채경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 이상의 만취 상태였고 동승한 여성 탑승자가 있었다. 운전석에서 비틀거리며 내렸고 몸을 잘 가누지 못할 정도였다고 이들은 전했다.

박채경은 1988년생으로 대학교 1학년 시절인 2006년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항공사 모델로 발탁되며 주목받았다. 이후 '아이엠샘', '못말리는 결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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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록스타뮤직앤라이브


◆ 장미여관, 오늘(12일) 팀 활동 마무리..육중완밴드로 재편

밴드 장미여관이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

12일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측은 장미여관이 멤버 간의 견해 차이로, 계약이 종료되는 12일을 기점으로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2011년 육중완과 강준우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후 이듬해 5인조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미여관은 멤버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팀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장미여관 윤장현, 임경섭, 육중완, 배상재, 강준우5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었다.

한편 장미여관은 2011년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로 데뷔한 밴드다. 이후 MBC '무한도전'과 KBS 2TV '톱밴드'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다음은 록스타뮤직앤라이브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밴드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입니다.

우선 장미여관을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어두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2011년 육중완과 강준우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후 이듬해 5인조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미여관은 멤버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11월 12일을 기점으로 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장미여관 윤장현, 임경섭, 육중완, 배상재, 강준우5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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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트와이스 'YES or YES' 1주일 째 차트 점령 '붙박위 1위'

걸그룹 트와이스가 'YES or YES'로 일주일 째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트와이스가 지난 5일 오후 6시 공개한 'YES or YES' 동명 타이틀 곡 'YES or YES'는 공개 7일째인 12일 오전 8시 가준 멜론, 엠넷 등 4개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YES or YES'는 트와이스의 사랑스러운 고백에 "YES"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을 담은 곡. 9명의 멤버는 상대방에게 당당히 'YES'를 요구하는 당찬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YES or YES'는 6일 오전 기준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1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트와이스의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올해에만 세 번째로 컴백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데뷔곡부터 이번 신곡까지 10연속 히트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폴킴의 '너를 만나'가 2개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트와이스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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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


◆ 방탄소년단 다큐, '신동사2' 꺾고 예매율 1위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의 파워가 스크린에서도 폭발하는 걸까.

개봉을 앞둔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가 예매율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는 이날 오전 8시10분 기준 36.4%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예매량 역시 12만425명으로 1위다.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는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20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담아낸 방탄소년단의 공식적인 스크린 데뷔작. 전세계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열정적인 공연 장면들은 물론 월드 투어 중 멤버들의 일상적인 모습과 진솔한 인터뷰가 담겼다.

한국은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사랑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멤버 지민의 '광복절 티셔츠'로 불거진 이른바 '혐한' 이슈의 파장 속에 오는 13일과 14일 일본 도쿄돔을 시작으로 쿄세라돔 오사카,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서 'LOVE YOURSELF' 일본 돔 투어에 나선다.

한편 '해리포터' 스핀오프인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2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예매율 30.6%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10만1486명.

이밖에 '보헤미안 랩소디'가 11.9%로 예매율 3위를 차지했으며, '완벽한 타인'이 5.4%로 4위에 올랐다. '성난 황소', '해피 투게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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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완벽한 타인' 포스터


◆ '완벽한 타인',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누적 337만명

영화 '완벽한 타인'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누적 관객 337만 명을 불러모았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지난 9일~11일 주말 3일간 99만962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37만5745명에 이르렀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이로써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는 한편 입소문 속에 흥행세를 더해가고 있다.

2위 '보헤미안 랩소디'는 '완벽한 타인'과 함께 극장가를 쌍글이하고 있다. 주말 3일간 78만4104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순위는 2위로 동일하지만 개봉 첫 주보다 관객수는 26만 명 늘었다. 누적 관객수는 184만3189명에 이르러 200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이밖에 마동석 주연의 '동네사람들'이 주말 24만2005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35만2082명을 기록했다.

서영희 손나은의 공포물 '여곡성'은 4만2934명으로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만5997명이다. 이밖에 '바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창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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