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PS 입장 수익 100억원 돌파!... 역대 2위 [KS]

잠실=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11.12 20:24 / 조회 : 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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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6차전이 열리고 있는 잠실구장./사진=심혜진 기자



2018 KBO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 흥행 실패라는 평가를 딛고 대박을 이뤄냈다. 이날 전까지 93억 682만 2000원이었고, 이날 10억 6613만 700원의 수익을 더해 최종 103억 7295만 9000원이 됐다.

포스트시즌 누적 수익이 100억원이 넘은 것은 역대 두 번째다. 지난 2012년 15경기에서 103억 9222만 60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의 준플레이오프, 롯데와 SK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삼성 라이온즈와 SK간 한국시리즈가 진행됐다. 그리고 6차전 승부 끝에 삼성이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KS 5차전까지 PS 15경기 관중수는 29만260명이다. 지난해 PS 15경기 관중수 29만2624명과 큰 차이가 없다.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까지 15경기의 입장수입은 93억 682만 2000원이었다. 특히 한국시리즈의 공이 컸다. 1~5차전까지 완판되면서 12만 5000명이 들어왔다. 누적 입장 수익이 43억 7368만 5000원에 달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다시 잠실로 돌아온 6차전까지 매진됐고, 수익 100억원 돌파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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